짬뿌한 릿지 워크
발리 우붓 · 공원·자연
Campuhan Ridge Walk
우붓 서쪽 두 강줄기가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해 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양옆으로 계곡과 야자수, 키 큰 풀이 물결치는 언덕이 펼쳐져 우붓 시내에서 몇 분만 걸어 나왔을 뿐인데 깊은 시골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길은 대부분 포장되어 있어 걷기 어렵지 않지만, 능선 위라 그늘이 거의 없어 한낮에는 무척 덥습니다.
그래서 해 뜬 직후의 이른 아침이나 해가 기우는 늦은 오후에 걷는 사람이 많고, 아침에는 안개 낀 계곡 위로 빛이 들어오는 풍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출발점은 강가의 작은 사원 옆 오르막이고, 능선 끝까지 가면 논과 카페가 있는 마을이 나와 쉬었다가 같은 길로 돌아오면 됩니다. 왕복에 한 시간 반 안팎이 걸리니 물과 모자, 선크림을 꼭 챙기세요.
입장료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라 우붓에 묵는다면 하루 아침쯤 넣어 보세요.
가는 법
우붓 왕궁에서 서쪽으로 걸어서 15분 안팎, 그랩으로는 5분 정도면 출발점에 닿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 뜬 직후인 오전 6~8시나 오후 4시 이후가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걷고 내려와 사라스와티 사원과 세니만 커피로 이어 가거나, 점심은 이부 망꾸 나시아얌에서 먹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능선 위 포장길에 그늘이 거의 없어 해 뜬 직후나 해 질 무렵에 걸어야 덜 지쳐요. 물과 모자를 챙기고, 끝까지 가면 카페가 있는 마을이 나오니 거기서 쉬었다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