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넨자카·니넨자카
교토 기온·기요미즈·히가시야마 · 명소
産寧坂 二寧坂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는 기요미즈데라에서 야사카 신사 쪽으로 내려가는 돌계단 언덕길입니다. 양옆으로 기와지붕 목조 가옥이 이어지고 전신주와 간판이 눈에 띄지 않게 정리되어 있어 옛 교토의 거리 풍경이 가장 잘 남아 있는 구역으로 꼽힙니다. 도자기 가게와 부채 가게, 절임 채소 가게, 말차 디저트 가게가 줄지어 있어 걷는 내내 구경할 것이 끊이지 않습니다.
니넨자카를 다 내려가 왼쪽으로 꺾으면 오층탑인 야사카의 탑이 골목 끝에 걸리는 유명한 사진 자리가 나옵니다. 기모노를 빌려 입고 걷는 여행자가 많은데, 계단이 가파른 편이라 게다보다 편한 신발이 낫습니다. 거리 자체는 입장료가 없는 무료 산책길이고 가게마다 문 여는 시간이 다릅니다.
주민이 사는 집도 섞여 있으니 대문 앞이나 사유지에 들어가 촬영하는 일은 삼가 주세요. 낮에는 인파로 걸음이 느려지므로 일정에 여유를 두는 편이 좋습니다.
가는 법
시버스 기요미즈미치 정류장에서 걸어서 7분 안팎이며, 기요미즈데라 참배길 중간에서 북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이어집니다.
- 가기 좋은 때
- 가게가 문을 열기 전 이른 아침과 해 질 무렵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위쪽으로는 기요미즈데라, 아래쪽으로는 고다이지와 야사카 신사가 이어져 히가시야마를 한 줄로 걷게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돌계단이 미끄러워 비 오는 날에는 특히 조심해야 해요. 가게 대부분이 오후 5~6시면 문을 닫으니 쇼핑은 낮에 하고, 사람 없는 골목 사진을 원하면 가게가 열기 전인 아침 8시 무렵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