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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주산겐도

교토 기온·기요미즈·히가시야마 · 명소

三十三間堂

명소역사·유적전시·문화실내

산주산겐도는 길이가 약 120미터에 이르는 긴 목조 본당 하나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이름은 기둥과 기둥 사이 칸이 서른세 개라는 데서 왔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가운데 큰 천수관음 좌상을 중심으로 사람 키만 한 천수관음 입상 천 구가 계단식 단 위에 빽빽이 서 있어 처음 보는 사람은 대개 말을 잃습니다.

불상마다 얼굴이 조금씩 달라서 만나고 싶은 사람의 얼굴이 반드시 하나는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앞줄에는 풍신과 뇌신, 이십팔부중상이 놓여 있는데 근육과 옷 주름 표현이 생생합니다. 실내 관람이라 비 오는 날 일정으로도 알맞고, 관람료를 내고 들어가 복도를 따라 한 방향으로 걷습니다.

본당 뒤쪽 긴 툇마루는 에도 시대에 활쏘기 시합이 열리던 자리로, 지금도 1월이면 새해 활쏘기 행사가 열립니다. 조용히 보는 분위기이니 일행과 대화는 작은 목소리로 나눠 주세요.

가는 법

게이한 시치조역에서 걸어서 7분 안팎이고, 교토역에서 시버스를 타면 하쿠부쓰칸 산주산겐도마에 정류장 바로 앞입니다.

가기 좋은 때
단체 관람객이 적은 오전 일찍이 조용하게 보기 좋습니다.
함께 가면
교토역과 기요미즈데라 사이에 있어 오전에 이곳을 보고 버스로 기요미즈데라, 산넨자카·니넨자카로 넘어가는 순서가 편합니다.
어울리는 동행
부모님, 혼자
현지 팁
본당 안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고 사진 촬영이 금지돼요. 겨울에는 마룻바닥이 차가우니 두꺼운 양말을 챙기고, 마음에 드는 얼굴의 불상을 찾아보며 천천히 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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