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대성당
나트랑 시내(대성당·롱선사·나트랑 센터) · 명소
Nhà thờ Núi Nha Trang
나트랑 대성당은 시내 로터리 옆 작은 언덕 위에 선 프랑스 고딕 양식 성당으로, 현지에서는 산 위의 성당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립니다. 1930년대 초 프랑스 식민지 시기에 완공되었고, 회색 석재 느낌의 외벽과 높은 시계탑 덕분에 멀리서도 눈에 띕니다. 언덕을 감아 오르는 경사로 벽면에는 성인상이 줄지어 서 있어 올라가는 길부터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습니다. 내부는 높은 아치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가 단정하게 어우러져 있고, 미사가 없는 시간에는 조용히 앉아 쉬어 갈 수 있습니다.
마당에서는 기찻길과 시내 지붕들이 내려다보여 잠깐 바람을 쐬기에도 좋습니다. 웨딩 촬영 명소라 주말에는 드레스 차림의 커플을 흔히 만납니다. 개방 시간은 미사 일정에 따라 달라지고 점심 무렵에는 문을 닫는 날이 있으니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미사가 없는 오전 시간대를 노리고, 문이 닫혀 있으면 마당과 경사로만 둘러본다고 생각하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가는 법
타이응우옌 거리 로터리 옆에 입구가 있으며 시내 호텔 지구에서 그랩으로 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햇빛이 정면 외벽을 비추는 오전 시간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차로 5분 거리의 롱선사와 묶어 반나절 코스로 돌고, 돌아오는 길에 쏨모이 시장에 들르는 일정이 흔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미사 시간에는 관광객 출입을 막으니 오전 늦게나 오후 이른 시간에 가세요. 어깨와 무릎이 드러나는 옷은 피하고, 입구에서 소액 헌금을 권하는 경우가 있어 잔돈을 준비하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