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감옥
푸꾸옥 남부 안터이·혼텀(케이블카·선셋 타운) · 전시·박물관
Nhà tù Phú Quốc
푸꾸옥 감옥은 섬 남부 안터이 근처에 있는 역사 유적으로,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처음 세워져 베트남 전쟁 때 남베트남 정부가 수만 명의 포로와 정치범을 가뒀던 수용소 자리입니다. 지금은 당시 막사와 철조망, 감시탑을 복원해 두고 수감자들이 겪은 고문과 생활을 실물 크기 마네킹으로 재현해 보여 주는 야외 전시장으로 쓰이며, 코코넛 껍질로 땅굴을 파 탈출했다는 이야기 때문에 코코넛 수용소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입구 근처의 철창 우리는 햇볕과 비에 그대로 노출된 채 사람을 가뒀던 시설로, 설명판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달려 있어 천천히 읽으며 걸으면 한 시간 남짓 걸립니다.
전시 내용이 꽤 직접적이고 잔혹한 장면이 많아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오전 일곱 시부터 오후 다섯 시까지 문을 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늘이 적은 야외 전시라 모자와 물을 챙기고, 그랩에는 주소 대신 장소 이름을 넣어야 정확히 찾아갑니다.
가는 법
안터이로 가는 응우옌반끄 거리에 있으며 즈엉동 시내에서 그랩으로 30분 안팎, 케이블카 승강장에서는 10분 남짓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햇볕이 덜 뜨거운 오전 여덟 시에서 열 시 사이가 둘러보기 편합니다.
- 함께 가면
- 관람 뒤 차로 10분 거리의 사오 해변에서 쉬거나 혼텀 케이블카로 이어 가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혼자
- 현지 팁
- 고문 장면을 실물 크기 마네킹으로 재현해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신중하게 고르세요. 그랩에 주소를 넣으면 엉뚱한 곳이 나올 수 있어 장소 이름으로 검색하는 편이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