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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탄

상하이 와이탄·난징루·예원 · 명소

外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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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탄은 황푸강 서쪽 강변을 따라 1.5km 남짓 이어지는 둑길과, 그 뒤로 늘어선 백 년 전후의 서양식 석조 건물들을 함께 부르는 이름입니다. 은행과 세관, 호텔로 지어진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어 상하이가 국제 무역항으로 이름을 날리던 시절의 얼굴을 가장 잘 보여 줍니다. 강 건너편에는 동방명주와 상하이 타워가 솟은 루자쭈이 스카이라인이 펼쳐져, 한 자리에서 옛 상하이와 지금의 상하이를 나란히 보는 셈입니다.

낮에는 건물 하나하나의 장식과 시계탑을 살피며 걷고, 해가 지면 양쪽 강변에 동시에 조명이 들어오는 순간을 기다리는 것이 이곳을 즐기는 순서입니다. 강변 둑길은 계단으로 한 층 올라가야 하고 저녁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난간 앞이 붐비니, 서두르지 말고 북쪽 와이바이두교 방향으로 천천히 걸으며 빈자리를 찾는 편이 낫습니다. 무엇보다 이 풍경을 보는 데 돈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가는 법

2·10호선 난징둥루역에서 내려 난징동루를 따라 동쪽으로 10분 남짓 걸으면 강변 둑길이 나옵니다.

가기 좋은 때
조명이 켜지는 해 질 무렵부터 밤 아홉 시 전후까지가 가장 화려합니다.
함께 가면
난징동루 보행가를 걸어 내려와 와이탄을 본 뒤 북쪽 끝 와이바이두교까지 걷고, 테라스 9:15(페어몬트 피스 호텔)에서 야경을 마무리하는 동선이 자연스럽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현지 팁
강변 산책로는 해 지기 30분 전쯤 올라가 자리를 잡으면 낮 풍경과 불 켜지는 순간을 함께 볼 수 있어요. 저녁 시간대에는 인파가 많아 가방을 앞으로 메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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