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신팅 찻집
상하이 와이탄·난징루·예원 · 카페
湖心亭茶楼
후신팅 찻집은 예원 앞 연못 한가운데 떠 있는 2층 목조 정자를 찻집으로 쓰는 곳으로, 지그재그로 아홉 번 꺾인 구곡교를 건너야 닿습니다. 연못 위에 처마가 날렵하게 솟은 모습 자체가 예원 일대를 대표하는 풍경이라 바깥에서 사진만 찍고 가는 사람도 많지만, 안으로 들어가 창가에 앉아 차를 마시면 연못과 다리를 오가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며 잠시 쉴 수 있습니다. 녹차나 우롱차 같은 중국차를 주전자로 주문하면 말린 과일이나 작은 다과가 곁들여 나오는 방식이고, 일반 카페보다 값이 꽤 높은 편이니 들어가기 전에 메뉴판 가격을 확인하세요.
오래된 건물이라 계단이 좁고 가파르니 짐이 많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차를 천천히 우려 가며 오래 머무는 것이 이곳의 방식이라 쫓기듯 마시기보다 여유 있는 시간에 들르는 편이 좋습니다. 붐비는 예원 일대에서 드물게 조용한 공간입니다.
가는 법
10·14호선 위위안역에서 예원상성 안쪽 연못까지 걸어서 10분 안팎, 구곡교를 건너면 입구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단체 관광객이 빠지는 오후 늦은 시간이 비교적 조용합니다.
- 함께 가면
- 바로 옆 남상만두점에서 식사를 하고 이곳에서 차로 마무리한 뒤 예원 정원으로 들어가면 동선이 깔끔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지그재그로 꺾인 다리 끝 연못 한가운데 있는 찻집이에요. 차 한 주전자에 다과가 곁들여 나오는 방식이라 값이 일반 카페보다 높으니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