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텡니아 하우스
싱가포르 부기스·캄퐁글람·리틀인디아 · 명소
House of Tan Teng Niah
리틀인디아 골목 안에 있는 2층 저택으로, 창틀과 기둥, 덧문을 분홍과 노랑, 초록, 파랑으로 칸칸이 나눠 칠해 동네에서 가장 화려한 건물입니다. 1900년에 사탕 공장을 운영하던 중국계 사업가가 지은 집으로, 인도계 상점이 대부분인 이 일대에 남은 마지막 중국식 저택이라고 합니다. 처마 밑 나무 조각과 대문 위 금박 현판에 중국 남부 양식이 남아 있어 색만 볼 것이 아니라 장식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지금은 사무실로 쓰여 안에는 들어갈 수 없고, 누구나 무료로 건물 앞 작은 광장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광장 한쪽에 알록달록한 벽화와 노점도 있어 잠깐 머물기 좋습니다. 그늘이 거의 없는 야외라 오래 서 있기는 덥습니다. 근처 리틀인디아 아케이드와 테카 센터 재래시장도 걸어서 2~3분이라 꽃목걸이와 향신료 가게를 함께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가는 법
MRT 리틀인디아역에서 케르바우 로드 쪽으로 도보 3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건물 정면에 해가 드는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에 색이 가장 곱게 찍힙니다.
- 함께 가면
- 사진을 찍은 뒤 스리 비라마칼리암만 사원으로 걸어가고, 점심은 바나나 리프 아폴로에서 해결하세요.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건물 안은 사무실이라 들어갈 수 없고 바깥에서만 사진을 찍어요. 해가 정면으로 드는 오전에 색이 가장 선명하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