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루와뚜 사원
발리 울루와뚜·짐바란 · 명소
Pura Luhur Uluwatu
발리 남서쪽 끝, 인도양으로 깎아지른 절벽 위에 선 사원으로, 발리 섬을 지키는 주요 사원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절벽 높이가 수십 미터에 이르러 난간을 따라 걷다 보면 아래로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가 아찔하게 내려다보이고, 해 질 무렵 절벽과 사원 지붕 너머로 지는 노을은 발리에서 가장 장엄한 풍경으로 꼽힙니다. 사원 안쪽 성소는 기도하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 관광객은 절벽 산책로를 따라 사원 바깥과 전망 지점을 둘러봅니다.
이곳의 원숭이들은 선글라스와 휴대폰, 모자를 낚아채는 것으로 악명이 높으니 소지품을 가방 안에 넣고 손에 든 물건을 꼭 쥐세요. 입장료는 5만~6만 루피아 선으로 안내되며 사롱과 허리띠를 빌려 주니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 질 녘에는 께짝 공연을 보려는 사람들까지 몰려 무척 붐비니 공연을 볼 계획이라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는 법
짐바란에서 차로 30~40분, 꾸따와 스미냑에서는 차로 한 시간 안팎입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차가 몰리니 돌아갈 차를 미리 정해 두세요.
- 가기 좋은 때
- 덜 더운 오후 4시 무렵 도착해 노을과 께짝 공연까지 이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같은 사원 안의 울루와뚜 께짝 댄스를 보고, 저녁은 짐바란 비치의 메네가 카페로 이어 가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원숭이가 안경과 휴대폰을 노리니 선글라스는 벗어 가방에 넣으세요. 입장할 때 사롱과 허리띠를 함께 빌려 주고, 절벽 길은 그늘이 적어 오후 4시 이후가 덜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