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페드로 요새
세부 세부 다운타운·SRP · 명소
Fort San Pedro
스페인이 세부를 다스리던 시절 바닷가에 쌓은 삼각형 모양의 작은 요새로, 필리핀에 남은 요새 가운데 가장 오래된 축에 듭니다. 두꺼운 돌벽 안쪽에는 잔디 마당과 작은 전시실이 있고, 계단으로 성벽 위에 올라가면 낡은 대포와 망루 너머로 항구 쪽 풍경이 보입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 천천히 걸어도 한 시간이면 다 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가도 부담이 적습니다.
성벽 위는 그늘이 거의 없어 한낮에는 햇볕이 매우 강하니 모자와 물을 챙기세요. 입장료는 30페소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바뀔 수 있으니 매표소에서 다시 확인하면 됩니다. 안쪽 마당은 결혼 사진이나 졸업 사진을 찍는 현지인도 많이 찾을 만큼 사진이 잘 나옵니다.
바로 앞이 독립 광장이라 요새를 나와 나무 그늘에서 쉬어 가기에도 좋습니다. 요새 안 작은 전시실에는 스페인 시대 유물과 옛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가는 법
산토니뇨 성당에서 걸어서 7~8분, 막탄 쪽에서는 그랩으로 30~40분 정도 걸립니다.
- 가기 좋은 때
- 햇볕이 덜 뜨거운 오전 9시 전후나 오후 4시 이후를 추천합니다.
- 함께 가면
- 요새 앞 독립 광장을 지나 산토니뇨 성당과 마젤란 십자가까지 걸어서 이어 보세요.
- 어울리는 동행
-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입장료는 현금으로 내니 잔돈을 준비하세요. 성벽 위 산책로는 그늘이 적어 한낮보다 오전 일찍이나 오후 늦게가 덜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