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익마 사원
하노이 구시가지·동쑤언·롱비엔 · 명소
Đền Bạch Mã
구시가지 상점 거리 항부엄에 숨어 있는 작은 사원으로, 하노이의 옛 이름 탕롱을 지키던 네 수호 사원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11세기 리 왕조가 성을 쌓을 때 흰 말이 길을 알려 주었다는 전설에서 '흰 말 사원'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지금의 건물은 여러 차례 고쳐 지은 것이지만 붉은 칠과 금박 장식, 오래된 향로와 위패가 어우러져 시장 골목 한가운데에서 예스러운 기운을 풍깁니다. 바로 옆이 옷가게와 잡화점이라 입구를 놓치기 쉬우니 항부엄 거리 76번지 근처에서 붉은 문을 찾아보세요.
내부는 크지 않아 20~30분이면 충분하며, 지역 주민들이 향을 피우고 기도하러 오는 실제 신앙 공간이라 조용히 머무는 것이 예의입니다. 민소매나 아주 짧은 하의는 피하고, 제단 정면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구시가지를 걷다 더위에 지칠 때 잠깐 들어가 그늘에서 숨을 돌리기에도 알맞은 곳입니다.
가는 법
호안끼엠 호수 북쪽에서 항부엄 거리까지 걸어서 7~8분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참배객이 덜 붐비는 평일 오전이 차분하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근처의 마마이 옛집과 오꽌쯔엉 성문을 이어 보면 구시가지 역사 산책 코스가 완성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항부엄 거리 가게들 사이에 입구가 끼어 있어 지나치기 쉬워요. 안은 향 연기로 어두운 편이고, 참배객이 있으면 정면을 비켜서 사진을 찍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