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책 거리
하노이 프렌치 쿼터·하이바쯩 · 명소
Phố Sách Hà Nội
호아로 수용소 바로 옆, 12월19일 거리 한 블록을 차 없는 길로 꾸며 서점과 북카페를 모아 놓은 거리입니다. 베트남 주요 출판사와 서점이 작은 부스 형태로 줄지어 있고, 길 가운데에는 나무 그늘 아래 벤치와 테이블이 놓여 책을 사지 않아도 잠시 앉아 쉬어 갈 수 있습니다. 베트남어 책이 대부분이지만 그림책과 사진집, 하노이 거리를 그린 엽서와 달력처럼 말이 필요 없는 기념품을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작가 사인회나 어린이 행사가 열리기도 해 현지 가족들이 많이 찾습니다. 차가 다니지 않아 아이가 뛰어다녀도 마음이 놓이고, 관광객이 붐비는 호안끼엠 일대보다 조용해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도 잘 맞습니다. 서점마다 문 여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니 이른 아침보다는 오전 늦게 가는 편이 좋습니다.
호아로 수용소의 무거운 전시를 본 뒤 기분을 전환하기에 알맞은 장소라 두 곳을 연달아 넣는 여행자가 많습니다.
가는 법
호아로 수용소에서 걸어서 2~3분이며, 호안끼엠 호수에서는 걸어서 12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서점들이 모두 문을 연 오전 10시 이후나 볕이 누그러지는 오후 늦게가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호아로 수용소 관람 뒤 들르고, 꽌안응온에서 식사하는 순서로 묶어 보세요.
- 어울리는 동행
- 혼자
- 현지 팁
- 12월19일 거리 한 블록을 막아 서점과 북카페를 모아 둔 곳이에요. 그늘진 나무 아래 벤치가 많아 호아로 수용소를 본 뒤 잠깐 쉬어 가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