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립미술관
하노이 바딘·문묘·탕롱 황성 · 전시·박물관
Bảo tàng Mỹ thuật Việt Nam
프랑스 식민지 시절 기숙학교로 쓰던 건물을 고쳐 만든 국립 미술관으로, 문묘 바로 뒤편 응우옌타이혹 거리에 있습니다. 선사 시대 조각과 불교 조각상부터 민속 판화, 근현대 회화까지 베트남 미술의 흐름을 시대순으로 따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만의 기법으로 발전한 칠기화와 비단 위에 그린 그림 전시실이 인상적인데, 옻칠과 금박, 자개를 층층이 쌓아 깊은 광택을 낸 작품들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아름답습니다.
동호 판화처럼 민화풍 그림은 아이들도 흥미롭게 봅니다. 건물이 넓고 전시실이 여러 동에 나뉘어 있어 꼼꼼히 보려면 한 시간 이상이 걸리고, 관람객이 많지 않아 조용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실내 위주라 비 오는 날이나 더운 오후 일정으로 넣기 좋습니다. 1층 기념품 코너에서는 작품을 응용한 엽서와 소품을 팝니다.
운영 시간과 요금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가는 법
문묘 정문에서 담장을 따라 북쪽으로 걸어서 3~4분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문묘를 오전에 보고 이어서 들어가거나, 비 오는 날 오후 일정으로 넣으면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문묘와 함께 보고 점심은 꽌안응온이나 1946 꾸어박으로 이동해 드세요.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문묘 바로 뒤편이라 둘을 묶어 보기 좋아요. 칠기화와 비단 그림 전시실이 특히 볼만하고, 건물 안이 넓어 비 오는 날 오후를 보내기 알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