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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콰이퐁

홍콩 센트럴·셩완·소호·빅토리아 피크 · 야경

蘭桂坊

야경야경야외

센트럴 업무 지구 바로 뒤 언덕에 술집과 클럽, 식당 백여 곳이 몰려 있는 홍콩의 대표 유흥가입니다. 디아길라 스트리트와 란콰이퐁이라는 이름의 짧은 골목이 니은 자로 만나는 구역이 중심이고, 가게마다 문을 활짝 열어 놓아 음악과 사람이 길 위로 쏟아져 나옵니다. 퇴근한 금융가 직장인과 여행자가 뒤섞여 맥주잔을 들고 길에 서서 마시는 풍경이 이곳의 상징입니다.

초저녁에는 할인 시간대를 운영하는 가게가 많아 비교적 싸게 한두 잔 할 수 있고, 자정이 가까워질수록 클럽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갑니다. 길에서 병이나 캔을 사서 마시는 사람도 많은데 편의점 앞이 작은 술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술값은 홍콩 물가를 반영해 한국보다 비싼 편이고 봉사료가 붙는 곳이 많습니다.

경사가 급한 돌길이라 굽 높은 신발은 불편하고, 주말 밤에는 소매치기와 바가지에 주의해야 합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한 바퀴 걸으며 구경만 해도 충분합니다.

가는 법

MTR 센트럴역에서 걸어서 5분 안팎입니다.

가기 좋은 때
거리가 달아오르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이후가 가장 활기찹니다.
함께 가면
저녁을 융키나 얏록에서 먹고 올라오기 좋고, 타이쿤의 야간 조명을 본 뒤 내려오는 길에 들러도 됩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현지 팁
밤 10시가 넘어야 골목이 붐벼요. 해피아워 시간대에는 술값이 내려가는 가게가 많고, 핼러윈과 연말에는 경찰이 일방통행으로 인파를 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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