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관람차
홍콩 센트럴·셩완·소호·빅토리아 피크 · 야경
香港摩天輪
센트럴 페리 부두 앞 바닷가에 서 있는 높이 60미터의 대관람차입니다. 곤돌라 하나에 여덟 명까지 타고 15분에서 20분 동안 세 바퀴를 도는데, 한쪽 창으로는 빅토리아 하버와 구룡이, 반대쪽 창으로는 코앞의 금융가 빌딩들이 보입니다. 요금이 홍콩의 다른 전망 시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싸서 부담 없이 탈 수 있고, 곤돌라 안에 냉방이 나와 한여름에도 쾌적합니다.
표는 현장 매표소에서 사거나 온라인으로 미리 살 수 있고, 일행끼리만 타는 전용 곤돌라는 값이 따로 매겨져 있습니다. 관람차 주변 광장은 계절마다 회전목마와 장터, 야외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쓰이고, 바다 쪽으로는 완차이까지 이어지는 해변 산책로가 시작됩니다. 높이 자체는 대단하지 않으니 전망대를 기대하기보다 바닷바람 쐬며 쉬어 가는 놀이기구로 생각하면 만족스럽습니다.
강풍이나 뇌우 경보가 내려지면 운행을 멈춥니다.
가는 법
스타페리 센트럴 부두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고 MTR 센트럴역이나 홍콩역에서는 걸어서 10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건물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해 질 녘에 타면 낮과 밤 풍경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 함께 가면
- 침사추이에서 스타페리를 타고 건너와 바로 타기 좋고, 그 뒤 센트럴 마켓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 현지 팁
- 한 번 타면 세 바퀴를 돌고 곤돌라 안에 냉방이 돼요. 값이 싸서 저녁에는 줄이 길어지니 스타페리에서 내리자마자 먼저 타는 순서로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