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키
홍콩 센트럴·셩완·소호·빅토리아 피크 · 식사
鏞記酒家
1942년 노점에서 출발해 웰링턴 스트리트에 자기 건물을 올린 홍콩의 대표적인 광둥 요리 노포입니다. 숯불 화덕에서 구운 거위가 워낙 유명해 예전에는 해외로 돌아가는 여행자들이 포장해 비행기에 싣고 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길가의 구이 가게들과 달리 층마다 흰 식탁보를 깐 정식 식당이어서, 거위 구이와 함께 전채와 탕, 해산물, 채소 요리를 갖춰 먹는 자리로 어울립니다.
자리에 앉으면 노른자가 젤리처럼 굳은 송화단과 분홍빛 생강 절임이 먼저 나오는데 이 집의 또 다른 명물입니다. 거위는 훈연 향이 은은하고 껍질보다 육즙에 무게를 둔 스타일입니다. 몇 해 전 내부를 크게 고쳐 옛 장식과 새 인테리어가 섞여 있고, 값은 길거리 구이집의 몇 배이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여행 중 하루 제대로 된 저녁을 먹고 싶을 때 선택할 만합니다.
찻값과 봉사료가 더해집니다.
가는 법
MTR 센트럴역에서 걸어서 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저녁 6시 반 전후로 예약해 두면 식사 뒤 주변 밤거리를 걷기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건물 바로 뒤가 란콰이퐁이고 타이쿤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도 걸어서 5분 안쪽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 현지 팁
- 거위 구이는 반 마리나 4분의 1마리 단위로도 시킬 수 있어요. 송화단과 생강 절임을 전채로 먼저 맛보는 것이 이 집의 순서이고, 저녁은 예약해 두면 편합니다.
- 예약
- 저녁과 주말은 예약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