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키 시장
교토 가와라마치·니시키 시장·폰토초 · 쇼핑
錦市場
니시키 시장은 교토의 부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긴 아케이드 시장입니다. 폭이 서너 걸음밖에 안 되는 좁은 길을 따라 약 400미터에 걸쳐 백 곳이 넘는 가게가 이어집니다. 절임 채소와 유바, 두부, 생선 구이, 달걀말이, 말린 식재료처럼 교토 가정식에 쓰이는 재료를 파는 집이 중심이고, 요즘은 꼬치와 튀김, 두유 도넛처럼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간식도 많아졌습니다.
메추리알을 넣은 작은 문어 꼬치, 갯장어 튀김, 다시마키 달걀말이가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메뉴입니다. 지붕이 덮여 있어 비가 와도 우산 없이 다닐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시장 동쪽 끝에는 학문과 장사의 신을 모신 작은 니시키 텐만구가 붙어 있습니다.
낮 12시 전후에는 통로가 꽉 차서 걷기 어려울 정도이니 오전에 가는 것을 권합니다. 카드가 안 되는 가게가 섞여 있어 동전과 천 엔 지폐를 준비해 두면 편합니다.
가는 법
지하철 가라스마선 시조역이나 한큐 가라스마역에서 걸어서 3분 안팎, 한큐 교토가와라마치역에서는 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가게가 모두 문을 여는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가 걷기 편합니다.
- 함께 가면
- 시장 동쪽 끝이 테라마치·신쿄고쿠 상점가와 맞닿아 있고, 멘야 이노이치와 이노다 커피 본점도 걸어서 10분 안쪽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걸으면서 먹는 것을 삼가 달라는 안내가 곳곳에 있어요. 산 가게 앞이나 안쪽 자리에서 먹고 가세요. 가게들이 오후 5~6시면 정리하기 시작하고 수요일에 쉬는 집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