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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젠지

교토 긴카쿠지·철학의 길·헤이안 신궁 · 명소

南禅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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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젠지는 교토 선종 사찰 가운데 가장 격이 높은 절로 대접받아 온 큰 도량입니다.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참배길을 걸으면 높이 22미터의 거대한 삼문이 먼저 맞이합니다. 가부키에서 도적 이시카와 고에몬이 올라 절경이로다 하고 외치는 장면의 무대로 알려져 있으며, 누각에 오르면 실제로 교토 시가지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경내 남쪽에는 붉은 벽돌을 아치 모양으로 쌓은 수로각이 있습니다. 메이지 시대에 비와호의 물을 교토로 끌어오려고 만든 수로교인데, 오래된 절과 서양식 벽돌 구조물이 묘하게 어울려 드라마와 광고에 자주 등장합니다. 다리 위로는 지금도 물이 흐르며 옆 계단으로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방장에는 호랑이 새끼가 물을 건너는 모습을 표현했다는 돌 정원이 있습니다. 경내 출입은 무료이고 삼문과 방장, 난젠인 정원은 각각 관람료가 있습니다. 가을 단풍철에는 삼문 앞 일대가 붉게 물들어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가는 법

지하철 도자이선 게아게역에서 걸어서 10분 안팎, 벽돌 터널을 지나면 참배길로 이어집니다.

가기 좋은 때
단풍이 드는 11월 하순과 신록이 짙은 5월 오전이 좋습니다.
함께 가면
참배길에 난젠지 준세이와 블루보틀 커피 교토 카페가 있고, 북쪽으로 5분만 걸으면 에이칸도입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부모님, 혼자
현지 팁
경내를 걷고 수로각을 보는 것만이라면 돈이 들지 않아요. 삼문 누각과 방장 정원은 각각 따로 표를 삽니다. 수로각 아치 안쪽에 서서 겹쳐 보이는 기둥을 찍는 구도가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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