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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카쿠지

교토 킨카쿠지·니조성·기타노 · 명소

金閣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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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카쿠지는 정식 이름이 로쿠온지인 선종 사찰로, 연못가에 선 금빛 3층 누각 하나로 교토를 대표하는 풍경이 되었습니다. 무로마치 막부의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지은 별장을 사후에 절로 바꾼 것입니다. 누각은 층마다 건축 양식이 달라 1층은 귀족 저택풍, 2층은 무사 가옥풍, 3층은 선종 불당풍이며 2층과 3층 바깥에 금박을 입혔습니다.

지금 건물은 1950년 방화로 불탄 뒤 다시 세운 것이고, 이 사건은 소설의 소재로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관람은 문을 들어서자마자 나오는 거울 연못 앞에서 시작됩니다. 바람이 없는 날에는 누각과 소나무 섬이 물에 그대로 비쳐 위아래로 두 개의 금각이 보입니다.

이후 누각 옆을 지나 언덕의 샘과 다실, 부동당을 거쳐 나가는 한 방향 순로를 걷습니다. 누각 안에는 들어갈 수 없고 전체 관람은 40분쯤이면 끝납니다. 눈이 쌓인 날의 금각은 일 년에 며칠 볼 수 없는 풍경으로 꼽힙니다.

가는 법

교토역에서 시버스를 타고 킨카쿠지미치 정류장에 내려 걸어서 5분 안팎입니다. 지하철 기타오지역에서 버스로 갈아타면 길이 덜 막힙니다.

가기 좋은 때
문을 여는 오전 9시 직후와 눈 온 겨울 아침이 최고입니다.
함께 가면
곤타로 킨카쿠지점에서 점심을 먹고 버스로 료안지나 기타노 텐만구로 넘어가는 일정이 흔합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현지 팁
입장권 대신 부적처럼 생긴 종이를 주니 버리지 말고 챙기세요. 연못 앞 사진 자리는 늘 붐비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앞줄이 비어요. 오전에는 정면에서 해가 들어 금빛이 가장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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