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이로이케이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갤럭시 · 식사
大利來記
타이레이로이케이는 마카오식 돼지갈비 빵인 포크찹번을 유명하게 만든 가게로, 타이파 빌리지 서쪽 작은 광장 옆에 본점이 있습니다. 1960년대에 노점으로 시작했다고 전해지며 지금은 홍콩과 동남아에도 분점이 있지만 여행자들은 굳이 이 본점을 찾아옵니다. 포크찹번은 양념에 재운 두툼한 돼지 등심을 뼈째 튀기듯 구워 겉이 단단한 포르투갈식 빵 사이에 끼운 것이 전부입니다. 채소도 소스도 없어 처음에는 허전해 보이지만, 고기 육즙과 후추 향이 빵에 배어 씹을수록 고소합니다.
부드러운 빵을 원하면 파인애플 번에 끼운 것을 고를 수 있고, 매콤한 생선 살을 넣은 빵과 밀크티도 함께 팝니다. 값은 한 개에 수십 파타카 수준입니다. 가게 앞 차양 아래 야외 탁자에서 먹는 구조라 비가 세게 오면 불편하고, 점심 무렵에는 줄이 광장까지 이어집니다.
가는 법
쿠냐 거리 서쪽 입구에서 길을 건너 걸어서 3분 안팎이며 시내버스 타이파 빌리지 정류장이 바로 근처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점심 줄이 생기기 전인 오전 11시 무렵이 가장 수월합니다.
- 함께 가면
- 빵을 먹고 쿠냐 거리를 걸어 카르모 성당까지 올라가거나, 반대쪽 갤럭시 마카오 다이아몬드 로비로 넘어가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아이와 가족, 혼자
- 현지 팁
- 저녁 6시쯤 문을 닫으니 낮에 가세요. 뼈가 붙은 채로 나오므로 아이에게는 살을 발라 주고, 야외 탁자는 합석이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