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케이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갤럭시 · 카페
莫義記
목이케이는 쿠냐 거리에서 수십 년을 이어 온 디저트 가게로, 간판에 커다란 두리안 그림이 걸려 있어 멀리서도 눈에 띕니다. 대표 상품은 말레이시아산 고급 품종 두리안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입니다. 뚜껑을 여는 순간 특유의 향이 훅 올라오지만 입에 넣으면 크림치즈처럼 진하고 달콤해, 두리안을 처음 먹는 사람도 이 집에서는 의외로 거부감이 덜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향이 부담스럽다면 포르투갈식 디저트인 세라두라를 권합니다. 곱게 부순 비스킷과 연유 크림을 층층이 쌓아 얼린 것으로, 이름이 톱밥이라는 뜻일 만큼 가루가 보슬보슬합니다. 우뭇가사리로 굳힌 과일 젤리와 검은 풀로 만든 선초 젤리 케이크도 더운 날 속을 식혀 줍니다.
미쉐린 가이드 길거리 음식 목록에 실린 뒤로 줄이 길어졌지만 냉동고에서 꺼내 주기만 하면 되어 금방 줄어듭니다. 가게 앞에 서서 먹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가는 법
쿠냐 거리 서쪽 입구에서 걸어서 1분 안팎이며 과자점들 사이에 노란 간판이 보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한낮 더위에 지쳤을 때나 저녁 식사 직후 입가심으로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같은 쿠냐 거리 안의 셍청 반점, 오 산토스와 함께 한 끼 코스로 엮고, 소화도 시킬 겸 타이파 주택 박물관까지 걸어 보세요.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혼자
- 현지 팁
- 두리안 아이스크림은 냄새가 강해 리조트 셔틀이나 호텔 방에 들고 타기 곤란해요. 그 자리에서 다 먹고, 두리안이 낯설면 세라두라나 망고 맛으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