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선사
나트랑 시내(대성당·롱선사·나트랑 센터) · 명소
Chùa Long Sơn
롱선사는 나트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불교 사찰로, 뒷산 꼭대기에 앉은 커다란 흰 불상이 시내 어디서나 보일 만큼 상징적입니다. 19세기 말에 처음 세워졌고 태풍 피해를 입은 뒤 지금의 자리로 옮겨 왔다고 전해집니다. 용 모양 장식과 유리, 도자기 조각으로 꾸민 본당을 지나 뒤편 계단을 150단 넘게 오르면 중간에 길게 누운 와불상이 나오고, 조금 더 올라가면 연꽃 대좌 위의 좌불상에 닿습니다. 꼭대기에서는 기찻길과 시가지, 멀리 바다까지 내려다보여 땀 흘린 보람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다만 복장 규정을 꽤 엄격하게 지켜 무릎이 드러나면 들어갈 수 없으니 미리 긴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계단에는 그늘이 적어 한낮에는 무척 덥습니다.
물을 챙기고 모자를 쓰되 법당 안에서는 벗는 것이 예의입니다. 계단이 부담스러운 어르신은 본당과 와불상까지만 보고 내려와도 충분합니다.
가는 법
시내에서 서쪽으로 23월 10일 거리를 따라 그랩으로 10분 안팎이며 나트랑 기차역에서 가깝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계단을 오르기 수월한 오전 여덟 시에서 열 시 사이가 덜 덥습니다.
- 함께 가면
- 나트랑 대성당이 차로 5분 거리라 함께 둘러보고, 점심은 시내로 돌아와 촌촌킴이나 퍼홍에서 먹는 동선이 자연스럽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입구에서 향이나 엽서를 쥐여 주며 돈을 요구하는 사람은 절과 관계가 없으니 정중히 거절하면 됩니다. 반바지 차림은 입구에서 제지당할 수 있어 긴 바지나 가릴 천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