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벽
파리 오페라·몽마르트르 · 명소
Le Mur des je t'aime
사랑해 벽은 아베스 광장 옆 작은 공원 장 리크튀스 광장 안에 있는 타일 벽으로, 짙은 남색 에나멜 타일 수백 장에 세계 여러 나라 말로 사랑해라는 문장이 하얀 손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2000년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언어 수가 이백 개를 훌쩍 넘고 군데군데 붉은 조각이 흩어져 있는데 이것은 깨진 마음의 조각을 뜻한다고 합니다. 한국어 사랑해도 벽 어딘가에 있어 그것을 찾는 것이 한국인 여행자들의 소소한 놀이이고, 찾은 문장 앞에서 둘이 사진을 남기는 연인이 많습니다. 공원이 작아 오래 머물 곳은 아니지만 들어가는 데 돈이 들지 않고, 아베스역 입구의 아르누보 양식 지붕도 바로 앞이라 몽마르트르 언덕을 오르기 전 출발점으로 삼기 좋습니다.
공원 문이 열리는 낮 시간에만 들어갈 수 있고 아침과 저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가는 법
메트로 12호선 아베스역에서 나오면 길 건너 바로 보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관광객이 적은 오전 10시 전후가 사진을 찍기 편합니다.
- 함께 가면
- 여기서 오르막을 따라 테르트르 광장과 사크레쾨르 대성당으로 올라가고, 블랑슈 쪽으로 내려가면 카페 데 되 물랭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 현지 팁
- 여러 나라 말로 사랑해가 적힌 타일 벽에 한국어 문구도 있어요. 아베스역 바로 앞 작은 공원 안이라 몽마르트르 언덕 오르기 전 들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