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라이언 파크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 명소
Merlion Park
사자 머리에 물고기 몸을 한 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 상이 마리나베이를 향해 물을 뿜는 작은 수변 공원입니다. 상의 높이는 8.6미터로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뒤로는 금융가 빌딩이, 물 건너로는 마리나베이샌즈와 연꽃 모양 박물관이 한 화면에 들어와 싱가포르에 왔다는 인증 사진을 찍는 자리로 통합니다. 1972년에 만들어져 강 하구에 있다가 2002년 지금 자리로 옮겨 왔습니다. 입장료 없이 종일 열려 있는 무료 공원이고, 상 앞 계단식 데크에서 손바닥이나 입으로 물줄기를 받는 구도를 잡는 사람들로 늘 붐빕니다.
가끔 청소와 보수로 물이 멈추거나 가림막이 쳐지는 기간이 있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조명이 들어오고 건너편 분수 쇼의 레이저도 멀리 보입니다. 큰 상 뒤편에는 새끼 멀라이언이라 불리는 2미터짜리 작은 상도 있으니 함께 찾아보세요.
가는 법
MRT 래플스 플레이스역에서 풀러턴 호텔 방향으로 걸어 10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더위가 덜한 오전 9시 이전이나 야경이 켜지는 저녁 7시 이후가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바로 옆 팜 비치 시푸드에서 식사하거나 강을 따라 아시아 문명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까지 걸어가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물줄기를 입으로 받아 마시는 구도의 사진은 계단식 데크 중간쯤이 잘 맞아요. 그늘이 거의 없으니 아침 일찍이나 해 진 뒤에 가는 편이 덜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