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코스트 파크
싱가포르 카통·이스트코스트·창이 · 공원·자연
East Coast Park
섬 동남쪽 해안을 따라 15킬로미터 넘게 이어지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해변 공원입니다. 매립지에 조성한 인공 해변이지만 야자수와 잔디밭, 모래사장이 길게 펼쳐져 주말이면 현지 가족이 바비큐를 굽고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러 모입니다. 입장료가 없는 무료 공원이고 곳곳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한두 시간 빌려 해안 자전거 도로를 달려 볼 만합니다.
바다에는 정박한 화물선이 줄지어 떠 있어 싱가포르가 항구 도시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아이가 있다면 대형 놀이터가 있는 마린 코브 구역이 편하고, 낚시꾼이 모이는 긴 잔교까지 걸어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2024년 지하철 노선이 연장되면서 여러 역에서 지하보도로 공원에 닿게 되었습니다.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도 많고, 해 질 무렵 착륙하는 비행기가 머리 위로 지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가는 법
MRT 마린 퍼레이드역이나 마린 테라스역, 시글랩역에서 지하보도를 건너 도보 10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바닷바람이 선선한 오전 8시 전후나 해 지기 한 시간 전이 가장 쾌적합니다.
- 함께 가면
- 자전거를 탄 뒤 이스트 코스트 라군 푸드 빌리지에서 사테를 먹거나 롱비치 시푸드 이스트 코스트점에서 저녁을 드세요.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자전거 대여소가 곳곳에 있고 빌린 곳이 아닌 지점에 반납할 수 있는 업체도 있어요. 한낮은 그늘이 부족하니 오전이나 해 질 무렵에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