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이~쿠지 해안 산책로
시드니 본다이·동부 해안 · 공원·자연
Bondi to Coogee Coastal Walk
본다이 비치 남쪽 끝에서 쿠지 비치까지 해안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로, 시드니에서 가장 사랑받는 걷기 코스입니다. 편도 6킬로미터 남짓이고 쉬지 않고 걸으면 두 시간 안팎이지만, 중간에 타마라마와 브론테, 클로벨리 같은 작은 해변과 바위 수영장을 지나며 쉬다 보면 서너 시간이 훌쩍 갑니다. 깎아지른 사암 절벽과 짙푸른 바다, 바람에 깎인 바위 모양이 계속 이어져 어느 구간에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이 됩니다.
길은 대부분 정비되어 있지만 계단과 오르막이 많아 운동화가 필수이고, 그늘이 거의 없어 물과 모자,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야 합니다. 중간의 바닷가 묘지 구간은 조용히 지나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다리가 지치면 브론테나 클로벨리에서 버스를 타고 빠져나올 수 있어 체력에 맞춰 구간을 나누기 쉽습니다.
겨울에는 바다 쪽을 지나가는 고래가 보이는 날도 있어 쌍안경이 있으면 챙겨 가세요.
가는 법
출발점은 본다이 비치 남쪽 끝 아이스버그 수영장 옆이며, 본다이 정션역에서 버스로 해변까지 갑니다.
- 가기 좋은 때
- 햇볕이 약한 이른 아침에 출발해 점심 전에 쿠지에 닿는 일정이 가장 편합니다.
- 함께 가면
- 출발 전 본다이 아이스버그 수영장을 둘러보고, 중간에 브론테 비치에서 쉬었다가 쿠지 비치에서 마무리하세요.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편도 6킬로미터 남짓이고 중간에 브론테와 클로벨리 같은 작은 해변을 지나요. 그늘이 거의 없어 물과 모자는 필수이고, 힘들면 중간 해변에서 버스로 빠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