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화제
타이베이 중산·다퉁(디화제·닝샤) · 명소
迪化街
디화제는 19세기 중반 단수이강 부두를 통해 차와 약재, 옷감을 거래하던 상인들이 모여 만든 거리로, 타이베이에서 옛 상점가의 모습이 가장 잘 남아 있습니다. 붉은 벽돌 아치와 바로크풍 장식을 얹은 2층 건물이 1킬로미터 가까이 이어지고, 1층 가게 앞에는 말린 버섯과 관자, 대추, 견과류, 한약재가 자루째 쌓여 있습니다. 말린 망고와 어란, 찻잎은 여행자들이 선물용으로 많이 사 가는 품목입니다.
거리 남쪽의 시장 건물은 옷감 도매로 유명하고, 그 옆 작은 사당은 좋은 인연을 맺어 준다는 믿음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줄지어 참배합니다. 최근에는 낡은 건물 안쪽을 고친 찻집과 공예품 가게, 카페가 늘어 옛 가게와 새 가게가 번갈아 나타납니다. 음력설을 앞둔 몇 주 동안은 설맞이 장이 서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거리 구경은 무료입니다.
가는 법
지하철 쑹산신뎬선 베이먼역이나 중허신루선 다차오터우역에서 걸어서 10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가게들이 문을 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가야 제대로 구경합니다.
- 함께 가면
- 거리를 다 걷고 나면 해 질 무렵 다다오청 부두로 나가 노을을 본 뒤 닝샤 야시장에서 저녁을 먹는 코스가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건어물과 한약재 가게는 시식과 흥정이 자연스러운 편이에요. 거리 중간의 작은 사당은 인연을 비는 곳으로 유명하니 잠깐 들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