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오청 부두
타이베이 중산·다퉁(디화제·닝샤) · 야경
大稻埕碼頭
다다오청 부두는 디화제 서쪽 제방 너머에 있는 단수이강 강변 공원으로, 타이베이 시내에서 노을을 보기 가장 좋은 장소로 꼽힙니다. 19세기에는 차와 장뇌를 실은 배가 드나들던 무역항이었고 지금은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유람선 선착장이 놓여 있습니다. 강변에는 화물 컨테이너를 개조한 음식점과 술집이 줄지어 서서 맥주와 칵테일, 꼬치, 피자 같은 간단한 음식을 팝니다. 2층 옥상 좌석에 앉으면 강 건너로 해가 떨어지며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모습을 정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공 자전거를 빌려 강을 따라 달리는 사람도 많고, 여름 칠석 무렵에는 불꽃 축제가 열려 인파가 몰립니다.
컨테이너 가게들은 오후 늦게 문을 열고 비가 오면 쉬는 곳이 많습니다. 강바람이 세니 얇은 겉옷을 챙기세요. 공원 입장은 무료입니다.
가는 법
지하철 다차오터우역이나 베이먼역에서 디화제를 지나 제방 수문까지 걸어서 1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맑은 날 일몰 30분 전부터 해가 진 직후까지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함께 가면
- 낮에 디화제 상점가를 끝까지 걸어 본 뒤 노을을 보고, 저녁은 닝샤 야시장에서 먹는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제방 수문을 지나야 강변이 나오니 수문 번호 표지를 따라가세요. 해 지기 30분 전쯤 도착해 컨테이너 가게에서 음료를 사 들고 노을을 기다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