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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폭탄 테러 추모비

발리 꾸따·레기안·스미냑 · 명소

Monumen Tragedi Kemanusiaan

명소역사·유적야외

2002년 10월 레기안 거리의 술집 두 곳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로 숨진 이백여 명을 기리는 추모비입니다. 사고 현장 바로 앞에 세워져 그라운드 제로라고도 부르며, 돌판에는 희생자들의 이름과 국적이 빼곡히 새겨져 있습니다. 호주인 희생자가 특히 많았고 여러 나라 사람이 함께 목숨을 잃어 해마다 기일 무렵에는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 머무는 시간은 길지 않지만, 화려한 꾸따 거리 한복판에서 잠시 멈춰 이 섬이 겪은 일을 떠올려 보게 되는 장소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추모비 전체가 환하게 보입니다. 바로 앞이 차와 오토바이가 쉴 새 없이 지나는 좁은 도로라 인도 쪽에서 조심해서 보고, 사진은 조용히 몇 장 남기는 정도가 어울립니다.

따로 입장료는 없으며 주변으로 술집과 클럽이 이어지니 늦은 밤 혼자 다닐 때는 소지품에 주의하세요.

가는 법

꾸따 비치에서 레기안 거리 쪽으로 걸어서 10분 안팎, 비치워크 쇼핑센터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가기 좋은 때
차와 사람이 덜 붐비는 오전이나, 조명이 켜지는 해 진 뒤가 좋습니다.
함께 가면
꾸따 비치와 비치워크 쇼핑센터 사이에 있어 해변 산책 중에 들르기 쉽고, 식사는 마데스 와룽 꾸따로 이어 가면 됩니다.
어울리는 동행
부모님, 혼자
현지 팁
레기안 거리 한가운데라 차가 많으니 길을 건널 때 조심하세요. 희생자 이름이 새겨진 추모비라 큰 소리로 떠들거나 포즈를 잡고 찍는 사진은 삼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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