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뗑겟 사원
발리 꾸따·레기안·스미냑 · 명소
Pura Petitenget
스미냑 북쪽 해변 바로 옆에 자리한 바다 사원으로, 발리 남서 해안을 따라 늘어선 해안 사원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름에는 신비한 상자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전해지며, 지금도 마을 사람들이 제물을 바치고 의식을 올리는 살아 있는 사원입니다. 붉은 벽돌과 회색 돌로 쌓은 문과 지붕이 단정하고, 뒤로 바다와 모래사장이 펼쳐져 해 질 무렵에는 사원 실루엣과 노을이 함께 담깁니다.
관광객은 안쪽 성소까지 들어갈 수 없고 바깥 마당과 담장 주변에서 둘러보는 정도라 오래 머무는 곳은 아니지만, 화려한 비치클럽 거리 바로 곁에서 발리의 신앙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의식이 열리는 날에는 하얀 옷과 머리 장식을 한 주민들이 모여들고 길에 공양물이 놓이니 밟지 않게 조심하세요.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옷차림을 갖추는 것이 예의입니다.
가는 법
스미냑 중심가에서 차로 5~10분, 포테이토 헤드 비치클럽에서는 해변 쪽으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햇볕이 약한 오전이나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늦은 오후가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포테이토 헤드 비치클럽과 가까워 노을 전에 함께 들르기 좋고, 커피는 리볼버 스미냑에서 마시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기도하러 온 사람이 아니면 안쪽 성소에는 들어갈 수 없으니 담장 밖과 앞마당에서 둘러보세요. 의식이 있는 날은 하얀 옷을 입은 주민들이 모여드니 길을 막지 않게 한쪽으로 비켜 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