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랏너이 골목
방콕 차이나타운·딸랏너이 · 명소
ตลาดน้อย
차이나타운 남쪽 강변에 붙은 오래된 동네로, 요즘 방콕에서 사진 찍으러 가장 많이 찾는 골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200년 넘게 화교들이 살아온 곳이라 낡은 사당과 포르투갈 사람들이 세운 성당, 중국식 저택이 좁은 골목 사이에 섞여 있습니다. 중고 자동차 부품을 다루는 가게가 모여 있어 기름때 묻은 엔진 부품이 벽처럼 쌓인 풍경이 이 동네의 상징이 되었고, 담장 곳곳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덩굴에 덮인 채 골목에 서 있는 녹슨 옛 피아트 자동차 앞은 줄을 서서 찍는 자리입니다.
걷는 데 돈은 들지 않지만 길이 좁고 꺾이는 데가 많아 생각보다 체력을 씁니다. 중간중간 오래된 창고나 집을 고친 카페가 있어 더위를 식히며 쉬어 갈 수 있습니다. 화려한 볼거리보다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남은 옛 방콕을 천천히 걷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기대와 맞습니다.
가는 법
MRT 블루라인 후알람퐁역에서 걸어서 10분에서 15분 사이이며, 차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 마린 디파트먼트 선착장에서도 가깝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햇볕이 약한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나 오후 4시 이후가 걷기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강가의 홍시엥꽁에서 쉬어 가고, 왓 뜨라이밋(황금불상 사원)을 거쳐 야오와랏 로드로 올라가면 하루 동선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골목이 미로 같아 지도 앱을 켜고 다니세요. 주민이 사는 동네이니 집 안을 들여다보며 찍지 말고, 그늘이 적어 오후 2시 전후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