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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왕궁·올드타운·카오산 · 명소
ถนนข้าวสาร
전 세계 배낭여행자가 모이는 400미터 남짓한 거리입니다. 낮에는 환전소와 여행사, 옷 가게가 늘어선 평범한 길이지만 해가 지면 가게마다 스피커를 내놓고 노점이 길 한가운데까지 들어차 거리 전체가 야외 클럽처럼 변합니다. 팟타이와 꼬치,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파는 수레가 줄지어 서고, 양동이에 담아 파는 칵테일이나 전갈 꼬치 같은 볼거리도 여전합니다.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밤에 한 번 걸어 보는 것만으로 방콕의 다른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소음이 크고 술 마시는 사람이 많아 아이와 함께 걷기에는 맞지 않습니다. 바로 옆 람부뜨리 거리는 나무 그늘 아래 식당과 마사지 가게가 이어져 분위기가 한결 느긋합니다.
전철역이 가깝지 않아 돌아갈 때는 그랩이나 볼트 같은 호출 앱을 쓰는 편이 흥정하는 택시보다 마음 편합니다.
가는 법
가까운 전철역이 없어 택시나 호출 앱을 주로 쓰고, 차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 프라아팃 선착장에서 걸어서 10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노점이 모두 펼쳐지는 저녁 7시 이후가 제 모습이고, 자정 가까이 갈수록 시끄러워집니다.
- 함께 가면
- 저녁을 팁사마이나 크루아 압손 딘소점에서 먹고 넘어오면 동선이 자연스럽고, 낮에는 방콕 국립박물관이 걸어갈 만한 거리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혼자
- 현지 팁
- 밤 9시가 넘으면 음악 소리가 커지고 길이 꽉 차요. 조용히 한잔하려면 한 블록 옆 람부뜨리 골목이 낫고, 길거리 타투와 웃음가스 풍선 호객은 그냥 지나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