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사켓(황금산)
방콕 왕궁·올드타운·카오산 · 명소
วัดสระเกศ ภูเขาทอง
방콕 구시가지 한가운데 솟은 인공 언덕 위에 금빛 탑이 올라앉은 사원입니다. 평지뿐인 올드타운에서 드물게 높은 곳이라 정상에 서면 왕궁 쪽 지붕들과 멀리 시암, 사톤의 고층 건물까지 사방이 트여 보입니다. 나선형으로 감아 올라가는 계단에는 나무 그늘과 작은 폭포, 줄지어 매달린 종이 있어 오르는 길 자체가 지루하지 않습니다.
정상 법당 안에는 불사리가 모셔져 있고, 그 위 옥상으로 한 층 더 올라가면 금탑을 바로 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00바트 선이며 저녁까지 문을 열어 해 지는 시간에 맞춰 오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망대 건물처럼 유리창이 있는 곳이 아니라 바람과 종소리를 그대로 느끼는 야외 전망이라는 점이 매력입니다. 11월 러이끄라통 무렵에는 사원 축제가 열려 탑에 붉은 천을 두르고 주변에 장이 섭니다.
가는 법
MRT 블루라인 삼욧역에서 걸어서 15분 안팎이고, 쌘쌥 운하 보트 종점인 판파 리랏 선착장에서는 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 지기 40분쯤 전에 올라가면 노을과 불 켜진 도시를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 함께 가면
- 내려와서 팁사마이까지 걸어가 저녁을 먹기 좋고, 몬 놈솟에서 토스트로 마무리하는 코스가 흔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혼자
- 현지 팁
- 300개가 넘는 계단을 빙 돌아 올라가지만 경사가 완만해 쉬엄쉬엄 가면 돼요. 올라가는 길의 종을 차례로 치며 걷고, 꼭대기는 바람이 세니 모자를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