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비치
괌 투몬 북쪽·데데도(사랑의 절벽·마이크로네시아 몰) · 공원·자연
Gun Beach
투몬만 북쪽 끝, 사랑의 절벽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해변입니다. 이름은 해변 끝 절벽 아래 남아 있는 일본군 해안포에서 왔는데, 실제로 포와 진지 흔적이 미국 국가사적으로 등록되어 있어 해변을 걷다가 전쟁의 흔적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호텔이 밀집한 투몬 중심가보다 한결 한산하고, 리프 안쪽 물빛이 맑아 스노클링을 하러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산호초 바깥은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고 물살이 강해지는 곳이라 리프 경계 너머로는 나가지 않는 것이 철칙입니다. 해변 앞에는 더 비치 바 앤 그릴이 있어 오후 늦게 물놀이를 마치고 그대로 석양을 보며 저녁을 먹는 코스가 인기입니다. 서쪽을 향한 해변이라 해 질 무렵 하늘이 붉게 물드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편의 시설이 넉넉하지 않으니 수건과 마실 물, 아쿠아슈즈를 챙겨 가세요.
가는 법
투몬 중심가에서 건 비치 길을 따라 걸어서 15분 안팎이며, 호텔 닛코 괌 옆으로 해변에 내려갑니다.
- 가기 좋은 때
- 물이 잔잔한 오전의 스노클링, 혹은 석양이 지는 저녁이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사랑의 절벽이 차로 5분 거리이고, 해변 앞 더 비치 바 앤 그릴에서 저녁을 이어 가세요.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모래사장 끝 절벽 아래에 전쟁 때 일본군이 남긴 포대가 남아 있어요. 산호초 바깥쪽은 물살이 세니 리프 안쪽에서만 놀고 혼자 먼 바다로 나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