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 스톤 공원
괌 하갓냐·남부 해안 · 명소
Latte Stone Park
고대 차모로 사람들이 집을 받치는 기둥으로 쓴 돌기둥 라테를 모아 둔 작은 공원입니다. 라테는 기둥 모양의 아랫돌 위에 반구 모양의 머릿돌을 얹은 구조로, 바닥을 땅에서 띄워 습기와 짐승을 막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괌과 차모로 문화를 상징하는 모양이 되었습니다. 이곳의 돌기둥들은 원래 섬 남부 내륙에 있던 것을 옮겨 와 세운 것입니다.
공원 뒤쪽 절벽에는 2차 대전 때 파 놓은 동굴이 남아 있어 짧은 시간에 고대와 근대의 흔적을 함께 볼 수 있는데, 안전을 위해 동굴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규모가 작아 20~3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고 입장료도 없습니다. 괌 곳곳의 기념품과 건물 장식에서 라테 모양을 자주 보게 되니, 여행 초반에 이곳을 들르면 그 의미를 알고 다닐 수 있습니다.
스페인 광장과 걸어서 닿는 거리라 함께 묶기 좋고, 부모님과 함께라도 평지라 걷기 수월합니다.
가는 법
스페인 광장에서 걸어서 5분 안팎, 하갓냐 시내 남쪽 언덕 아래에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볕이 덜한 오전, 스페인 광장과 함께 보는 시간이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스페인 광장과 아가나 대성당이 바로 가깝고, 언덕 위 아푸간 요새로 차를 몰아 시내 전망을 보세요.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고대 차모로 집을 받치던 돌기둥이 모여 있는 공원이에요. 뒤쪽 절벽에 전쟁 때 파 놓은 동굴이 있으니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밖에서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