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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조 종탑

괌 하갓냐·남부 해안 · 명소

Merizo Bell Tower

명소역사·유적사진 명소야외

괌 최남단 마을 메리조의 성당 앞마당에 서 있는 오래된 종탑입니다. 1910년에 마을 사람들을 한데 모으기 위해 세운 것으로 전해지며, 돌로 쌓은 단순한 탑이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이 남부 드라이브의 인상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입니다. 바로 옆에는 1850년대 스페인 시대에 지어진 사제관 건물인 메리조 콘벤토가 남아 있는데, 괌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두 곳 모두 미국 국가사적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마을 한가운데 있는 생활 공간이라 관광지처럼 꾸며져 있지는 않습니다.

둘러보는 데 15분이면 충분하고 입장료는 없습니다. 성당 행사나 미사가 있을 때는 조용히 지나가고, 주민들의 사진을 허락 없이 찍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가까운 부두와 묶어 메리조 마을을 함께 보면 섬 남쪽 끝 바닷가 마을의 느린 일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남부를 시계 방향으로 돈다면 여기서 동쪽 해안으로 방향이 바뀝니다.

가는 법

하갓냐에서 차로 45분 안팎, 우마탁에서 남쪽으로 5분 남짓입니다.

가기 좋은 때
남부 드라이브 중 오후 시간이 좋습니다.
함께 가면
걸어서 닿는 메리조 부두 공원과, 동쪽으로 15분 거리인 이나라한 자연 풀장으로 이어 가세요.
어울리는 동행
부모님, 혼자
현지 팁
종탑 바로 옆에 오래된 사제관 건물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아요. 마을 주민 생활 공간이니 사진은 조용히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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