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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호수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성당 거리 · 공원·자연

Hồ Hoàn Kiếm

공원·자연자연·공원사진 명소역사·유적야외

하노이 한복판에 놓인 길쭉한 호수로, 이 도시를 처음 찾는 사람이 가장 먼저 걷게 되는 곳입니다. 15세기 레러이 왕이 명나라와 싸울 때 받은 신검을 전쟁이 끝난 뒤 호수의 금거북에게 돌려주었다는 전설에서 '검을 돌려준 호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호수 남쪽 작은 섬에는 거북탑이, 북쪽에는 붉은 다리로 이어진 응옥선 사당이 있어 어느 쪽에서 보아도 그림이 됩니다. 둘레 길은 평탄하고 나무 그늘이 이어져 유모차나 어르신과 함께 걸어도 무리가 없습니다.

이른 아침에는 태극권과 줄넘기, 단체 체조를 하는 시민들이 둘레를 가득 채우고, 낮에는 웨딩 촬영 팀과 관광객이 섞이며, 해가 지면 호숫가 벤치에 연인들이 모여듭니다. 오토바이가 많이 다니는 호수 둘레 도로를 건널 때는 서두르지 말고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걸어야 차들이 알아서 피해 갑니다. 주변에 카페와 식당, 수상인형극장이 몰려 있어 하노이 일정의 출발점이자 저녁에 돌아오는 기준점으로 삼기 좋습니다.

가는 법

구시가지 숙소라면 대부분 걸어서 5~10분이고, 서호 쪽에서는 그랩으로 15분 안팎입니다.

가기 좋은 때
시민들이 운동하러 나오는 아침 6~7시나 거북탑에 불이 들어오는 해 질 녘이 가장 분위기 있습니다.
함께 가면
북쪽 끝 응옥선 사당을 먼저 보고 맞은편 탕롱 수상인형극장이나 카페 딘으로 이어 가면 동선이 짧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현지 팁
호수 둘레는 천천히 걸어도 30분 안팎이에요. 아침 6시 무렵엔 체조와 산책하는 시민들로 북적여 하노이 일상이 가장 잘 보이고, 해 질 녘엔 거북탑에 조명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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