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안끼엠 호수 보행자 거리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성당 거리 · 야경
Phố đi bộ Hồ Gươm
주말마다 호안끼엠 호수 둘레 도로와 주변 몇 개 거리에서 차량 통행을 막고 사람에게 길을 내주는 보행자 거리입니다. 운영은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밤까지이며 행사가 있으면 시간이 조정되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오토바이 소리로 시끄러운 길이 이 시간에는 거리 공연과 줄다리기 같은 전통 놀이, 대형 비눗방울, 즉석 노래 무대로 가득 찹니다.
하노이 가족들이 아이 손을 잡고 나오고 학생들이 무리 지어 다녀서, 관광지라기보다 시민들의 주말 마당에 끼어드는 기분이 듭니다. 길가 노점에서 아이스크림과 군옥수수, 사탕수수 주스를 사 들고 천천히 걷다 보면 한두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사람이 아주 많아 소매치기에 주의해야 하고, 휴대폰은 손에 쥐거나 앞주머니에 넣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구시가지 주말 야시장과 운영 요일이 겹쳐 둘을 한 저녁에 묶어 다니기 좋습니다. 평일 밤에 같은 길을 찾으면 차량이 그대로 다녀 전혀 다른 분위기라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가는 법
호안끼엠 호수 둘레 전체가 무대라 구시가지 숙소에서는 걸어서 바로이고, 통제 시간에는 차량이 안쪽까지 들어오지 못하니 그랩은 바깥 큰길에서 내리세요.
- 가기 좋은 때
-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이후가 가장 붐비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 함께 가면
- 같은 저녁에 구시가지 주말 야시장을 걷고 따히엔 맥주 거리에서 마무리하는 코스가 무난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혼자
- 현지 팁
-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밤까지만 호수 둘레 도로에 차가 막히고 보행자 거리로 바뀌어요. 평일 밤에 가면 그냥 차도라 분위기가 전혀 다르니 주말 저녁을 꼭 하루 비워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