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 지아쭈엔
하노이 구시가지·동쑤언·롱비엔 · 식사
Phở Gia Truyền Bát Đàn
구시가지 바뜨엉 거리 49번지에서 대를 이어 온 쌀국수집으로, 하노이식 소고기 퍼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미쉐린 가이드에서도 줄 설 가치가 있는 집으로 꼽았습니다. 메뉴는 간단해 살짝 데친 생고기 따이, 반쯤 익힌 고기 따이남, 푹 익힌 양지 찐 가운데서 고르면 됩니다.
국물은 맑지만 소뼈를 오래 고아 깊은 맛이 나고, 기름에 튀긴 빵 꿔이를 찢어 넣거나 달걀노른자를 추가해 고소함을 더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카운터 앞에 줄을 서서 주문과 계산을 먼저 하고, 바로 말아 주는 그릇을 직접 받아 빈자리를 찾아 앉는 방식입니다. 서빙이 없으니 처음에는 당황할 수 있지만 줄이 빨리 줄어 오래 기다리지 않습니다.
영업은 아침 6시부터 10시, 저녁 6시부터 8시 반까지 두 번뿐이라 점심때 가면 문이 닫혀 있습니다. 국물을 다 먹고 나면 그릇을 그대로 두고 나가면 됩니다.
가는 법
호안끼엠 호수 북서쪽에서 항가이, 항보 거리를 지나 걸어서 12분 안팎이고, 그랩으로는 5분 남짓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여행 첫날 아침 7~8시에 가거나, 저녁 영업이 시작되는 6시 직후가 줄이 짧습니다.
- 함께 가면
- 바로 옆 짜까 탕롱과 미엔르언 동팅이 걸어서 몇 분이라 구시가지 서쪽 먹거리 골목을 함께 돌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아침 6~10시와 저녁 6시~8시 반에만 열어요.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돈을 먼저 낸 뒤 그릇을 직접 받아 자리를 찾는 방식이니 줄이 길어도 금방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