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꾸온 타잉반
하노이 구시가지·동쑤언·롱비엔 · 식사
Bánh cuốn Gia Truyền Thanh Vân
구시가지 북쪽 항가 거리 14번지에서 가족이 대를 이어 반꾸온을 빚어 온 집입니다. 반꾸온은 쌀 반죽을 천 위에 얇게 펴 증기로 익힌 뒤 다진 돼지고기와 목이버섯을 넣어 돌돌 만 하노이의 아침 음식입니다. 이 집은 반죽부터 모든 과정을 손으로 하는 전통 방식을 지켜 피가 종이처럼 얇고 부드럽습니다.
주문하면 가게 앞 찜기에서 바로 만들어 주므로 늘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새우나 닭고기를 넣은 메뉴와 베트남식 햄 짜루어를 곁들이는 구성도 고를 수 있습니다. 집안 비법이라는 찍어 먹는 소스는 짜고 달고 새콤한 맛이 고르게 어우러집니다. 맵지 않고 부드러워 아이나 어르신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반까지만 열어 늦은 점심으로는 갈 수 없으니 일정 앞쪽에 넣으세요. 자리가 좁고 회전이 빨라 오래 앉아 있기보다는 한 접시 먹고 일어서는 곳입니다.
가는 법
동쑤언 시장에서 남서쪽으로 걸어서 5분 안팎이며, 호안끼엠 호수에서는 걸어서 15분 정도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갓 쪄 낸 반꾸온을 먹으려면 오전 8~10시 사이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식사 뒤 동쑤언 시장과 바익마 사원을 차례로 돌아보면 오전 일정이 깔끔하게 이어집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오후 1시 반이면 문을 닫는 아침·점심 전문 집이에요. 얇은 쌀피 반꾸온이 눈앞에서 바로 쪄져 나오고, 맵지 않아 아이와 부모님 입맛에도 무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