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딘 광장
하노이 바딘·문묘·탕롱 황성 · 명소
Quảng trường Ba Đình
1945년 9월 2일 호찌민 주석이 독립 선언문을 낭독한 역사적인 광장으로, 호찌민 묘소 앞에 넓은 잔디밭이 바둑판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국경일 행사와 군사 퍼레이드가 열리는 국가 의전 공간이라 잔디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둘레 길과 지정된 보도에서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묘소 정면에는 의장대가 교대로 서 있어 반듯한 자세로 경계를 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낮에는 그늘이 거의 없어 몹시 덥지만, 해가 진 뒤에는 바람이 통해 광장 둘레를 산책하는 현지 가족과 학생들이 많아집니다. 주변에 국회의사당과 정부 청사가 둘러서 있어 하노이의 정치 중심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경비가 엄격한 구역이라 경찰이나 경비병이 제지하면 바로 따르고, 드론이나 삼각대는 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묘소 참배일이 아니어도 광장 자체는 둘러볼 수 있어 월요일이나 금요일에 바딘 일대를 찾았다면 이곳과 한기둥 사원, 탕롱 황성을 중심으로 동선을 짜면 됩니다.
가는 법
호안끼엠 호수에서 그랩으로 10분 안팎이며, 호찌민 묘소 바로 앞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선선한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뒤 저녁이 걷기 편합니다.
- 함께 가면
- 광장 남쪽의 한기둥 사원과 동쪽의 탕롱 황성까지 걸어서 이어 보세요.
- 어울리는 동행
-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잔디밭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둘레 길에서 보게 돼 있어요. 해가 진 뒤에는 낮보다 덜 덥고 광장 둘레를 산책하는 현지 가족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