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둥 사원
하노이 바딘·문묘·탕롱 황성 · 명소
Chùa Một Cột
연못 한가운데 돌기둥 하나 위에 작은 목조 법당을 얹은 독특한 모양의 사원으로, 하노이를 상징하는 건축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11세기 리 왕조의 왕이 연꽃 위에 앉은 관세음보살의 꿈을 꾸고 그 모습을 본떠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프랑스군이 물러나며 1954년에 파괴했던 것을 이듬해 원래 모습대로 다시 세운 것이 지금의 건물입니다. 법당으로 올라가는 짧은 계단 위에서 향을 올리는 참배객이 많고, 자리가 좁아 한 번에 몇 사람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원 자체가 아주 작아 사진으로 본 것보다 소박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지만, 연못과 연꽃 모양 지붕이 어우러진 모습은 그 자체로 한 장의 그림입니다. 옆에 있는 연우사도 함께 둘러보면 조금 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머무는 시간은 20분 정도면 충분하니 바딘 일대의 다른 명소 사이에 끼워 넣으세요.
사원이므로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가는 법
호찌민 묘소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3~4분이며, 호찌민 박물관 바로 옆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참배객과 단체 관광객이 덜 붐비는 이른 오전이 사진을 담기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호찌민 박물관이 바로 옆이고 주석궁 유적지도 가까워 셋을 한 번에 묶어 보세요.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연못 가운데 기둥 하나 위에 작은 법당이 얹힌 모양이에요. 생각보다 작아 10~20분이면 충분하니 주석궁 유적지와 호찌민 박물관 사이에 끼워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