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안 가든·치린 수도원
홍콩 몽콕·야우마테이·삼수이포 · 공원·자연
南蓮園池 志蓮淨苑
고층 아파트에 둘러싸인 다이아몬드힐 한복판에 당나라 양식으로 꾸민 정원과 목조 사찰이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습니다. 난리안 가든은 연못과 소나무, 기암괴석을 정해진 한 방향 동선으로 돌아보게 만든 정원으로, 연못 가운데 금빛 정자와 양쪽의 주홍색 나무다리가 대표 장면입니다. 육교로 이어진 치린 수도원은 못을 하나도 쓰지 않고 나무를 짜 맞춰 지은 것으로 알려진 비구니 사찰이며, 연꽃 화분이 놓인 안마당과 황금빛 불상이 차분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두 곳 모두 입장료가 없고 관리가 아주 엄격합니다. 정원에서는 음식물 섭취와 큰 소리, 삼각대 사용이 금지되고 사찰 법당 안은 촬영할 수 없습니다. 정원 안에는 채식 식당과 찻집이 있어 조용히 차를 마시며 쉬어 갈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지하철역과 바로 붙어 있어 찾아가기는 쉽습니다.
가는 법
MTR 다이아몬드힐역에서 걸어서 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햇빛이 부드럽고 사람이 적은 오전이 정원 사진을 찍기에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한 정거장 옆 웡타이신 사원과 함께 돌아보고, 시내로 돌아와 꽃시장·윤포 새 공원이나 금붕어 시장으로 이어 갈 수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정원 안에서는 음식을 먹거나 삼각대를 세울 수 없어요. 금빛 정자와 붉은 다리가 고층 아파트를 배경으로 서 있는 구도가 대표 사진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