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호완 삼수이포점
홍콩 몽콕·야우마테이·삼수이포 · 식사
添好運 深水埗
호텔 주방 출신 요리사가 2009년 몽콕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이듬해 미쉐린 별을 받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싼 별 식당이라는 별명을 얻은 딤섬집입니다. 지금은 여러 나라에 지점이 있지만 삼수이포점은 초창기 분위기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꼽히고, 최근 미쉐린 가이드에도 가성비 식당으로 올라 있습니다. 꼭 먹어야 할 것은 겉을 소보로처럼 바삭하게 구운 차슈 번으로, 달콤한 돼지고기 소가 따끈한 빵 속에서 흘러나옵니다.
새우 창펀과 하가우, 무 케이크, 찹쌀밥을 연잎에 싼 것도 고르게 맛있고 한 접시 값이 대부분 몇십 홍콩달러 선입니다. 주문표에 연필로 수량을 적어 직원에게 건네면 찜통이 나오는 대로 가져다주고 계산은 나가면서 합니다. 예약은 받지 않고 문 앞에서 번호표를 받는데, 인원이 적으면 합석으로 금방 자리가 납니다.
한국어 메뉴는 없지만 영어와 사진이 있습니다.
가는 법
MTR 삼수이포역에서 걸어서 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문을 여는 오전 시간대나 점심 줄이 빠진 오후 2시 반 이후가 수월합니다.
- 함께 가면
- 식사 뒤 쿵워 두부공장에서 디저트를 먹고 압리우 스트리트 벼룩시장을 구경하거나, 조금 걸어 메이호 하우스 생활관까지 다녀오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자리에 놓인 주문표에 수량을 적어 내는 방식이에요. 구운 차슈 번은 한 접시에 세 개가 나오니 인원수에 맞춰 시키고, 점심 피크를 피해 오전이나 오후 3시쯤 가면 덜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