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룡 문화지구 아트파크
홍콩 침사추이·서구룡·조던 · 공원·자연
西九文化區藝術公園
서구룡 문화지구 바닷가에 조성된 넓은 잔디 공원입니다. 침사추이 프롬나드가 난간에 기대어 서서 야경을 보는 곳이라면, 여기는 잔디에 앉거나 누워서 같은 바다를 느긋하게 바라보는 곳입니다. 현지 사람들은 주말이면 돗자리와 간식을 들고 나와 해 질 녘까지 머뭅니다.
홍콩에서는 드물게 반려견을 데리고 들어갈 수 있는 공원이기도 해서 산책 나온 강아지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바닷가 산책로는 서쪽 끝까지 평탄하게 이어져 유모차나 휠체어로도 다니기 수월합니다. 야외 공연이나 주말 장터가 열리는 날에는 푸드 트럭이 들어오지만 평소에는 먹을 곳이 많지 않습니다.
나무 그늘이 적어 여름 한낮에는 무척 덥고, 소나기를 피할 곳도 마땅치 않으니 날씨를 보고 움직이세요. 석양이 란타우 쪽으로 넘어가는 서쪽 하늘과 불이 켜지는 홍콩섬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는 법
MTR 구룡역에서 걸어서 1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 지기 한 시간 전에 도착해 노을과 야경을 이어서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M+ 뮤지엄과 홍콩 고궁문화박물관 사이에 있어 전시를 본 뒤 쉬어 가기 알맞고, 스카이100 전망대도 가깝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홍콩섬 스카이라인을 보는 곳이라 해 질 녘이 가장 좋아요. 그늘이 적어 한낮에는 덥고, 공원 안 매점은 줄이 길 때가 있어 물은 미리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