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익
홍콩 홍콩섬 남부(오션파크·리펄스베이·스탠리) · 식사
泗益
스탠리 마켓 어귀에서 70년 넘게 자리를 지킨 양철 지붕 노점 식당으로, 번듯한 식당가로 바뀐 이 동네에 남은 거의 마지막 옛 홍콩의 모습입니다. 초록색 철판 벽과 플라스틱 의자, 벽에 붙은 손글씨 메뉴가 전부인 가게에서 밀크티와 토스트, 샌드위치, 인스턴트 면을 팝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두툼한 식빵 사이에 카야 잼을 넣고 달걀 물을 입혀 튀기듯 구운 프렌치토스트로, 버터 한 조각을 올리고 시럽을 뿌려 먹습니다.
돼지갈비를 넣은 번과 달걀 소고기 샌드위치도 값이 무척 쌉니다. 홍콩의 유명 배우가 단골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벽에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영업시간이 짧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평일에는 이른 아침에 열어 점심 무렵 닫고 주말에만 오후까지 하며 화요일 휴무입니다. 자리가 몇 개뿐이어서 합석하거나 서서 기다려야 하고 계산은 현금으로만 합니다.
가는 법
스탠리 빌리지 버스 정류장에서 시장 쪽으로 걸어서 3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스탠리에 도착하자마자 오전 중에 먼저 들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 함께 가면
- 바로 옆이 스탠리 마켓이고 파네 에 라떼가 같은 길에 있으며 식후에는 머레이 하우스·스탠리 해변 산책로로 걸어가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혼자
- 현지 팁
- 화요일은 쉬고 평일은 점심 무렵에 문을 닫아요. 양철 지붕 아래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먹는 노점식 가게라 현금만 받고, 프렌치토스트는 나오자마자 먹어야 바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