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카 교토 아라시야마
교토 아라시야마·사가노 · 카페
アラビカ京都 嵐山
아라비카는 교토 매장으로 이름을 알린 뒤 세계 여러 도시로 퍼진 커피 브랜드로, 퍼센트 기호를 닮은 로고 때문에 한국에서는 응 커피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합니다. 아라시야마점은 가쓰라가와 강변에 있는 흰색 유리 상자 같은 작은 매장입니다. 통유리 너머로 강과 산이 보이고, 흰 벽과 로고 컵이 풍경과 어울려 커피를 받으면 누구나 사진부터 찍게 됩니다.
메뉴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라테 정도로 단출합니다. 그 가운데 우유의 고소한 맛이 두드러지는 카페 라테가 가장 많이 팔리고, 원두는 블렌드와 싱글 오리진 가운데 고를 수 있습니다. 실내가 좁아 주문하면 대부분 밖으로 나와 강가 벤치나 돌계단에 앉아 야외에서 마십니다.
여름에는 아이스 라테, 쌀쌀한 날에는 따뜻한 잔을 손에 쥐고 강바람을 쐬는 맛이 있습니다. 안내에 따르면 오전 9시에 열어 저녁 6시에 닫고 쉬는 날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컵과 원두, 텀블러도 팔아 기념품으로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는 법
란덴 아라시야마역에서 걸어서 5분 안팎, 도게쓰교 북쪽 끝에서 강을 따라 상류 쪽으로 조금 걸으면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줄이 짧은 오전 9시 개점 직후가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도게쓰교 바로 옆이고, 커피를 들고 강변을 따라 걷다가 덴류지나 유도후 사가노 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매장 안에 앉을 자리가 거의 없어 사실상 포장 전문이에요. 줄이 길어도 주문 창구가 빨리 돌아가니 20분 안쪽이면 받습니다. 컵을 들고 강과 도게쓰교를 배경으로 찍는 사진이 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