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칸도
교토 긴카쿠지·철학의 길·헤이안 신궁 · 명소
永観堂 禅林寺
에이칸도는 정식 이름이 젠린지인 정토종 사찰로, 예부터 단풍의 에이칸도라고 불릴 만큼 가을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산기슭을 따라 건물들이 층층이 놓여 있고, 그 사이를 지붕 덮인 긴 나무 복도와 계단이 이어 줍니다. 복도를 따라 올라가면 고개를 왼쪽 뒤로 돌린 독특한 자세의 아미타여래 입상을 모신 법당에 닿습니다.
수행하던 스님을 뒤돌아보며 늦구나 하고 불렀다는 전설이 담긴 불상입니다. 언덕 위 다보탑까지 올라가면 경내의 단풍과 교토 시내가 함께 내려다보입니다. 아래쪽 연못 주변에는 수천 그루 단풍나무가 심겨 있어 11월 하순이면 물 위까지 붉게 물듭니다.
평소에는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정원과 건물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평소 관람료는 어른 1,000엔이고, 가을 사찰 보물전 기간에는 요금이 오르며 밤 조명 관람은 별도 입장입니다. 해마다 날짜가 바뀌니 공식 사이트의 일정을 확인하세요.
가는 법
지하철 도자이선 게아게역에서 걸어서 15분 안팎, 시버스 난젠지·에이칸도미치 정류장에서는 3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단풍이 절정인 11월 중순에서 하순이 가장 유명합니다.
- 함께 가면
- 남쪽으로 난젠지, 북쪽으로 철학의 길 입구가 가까워 세 곳을 한 번에 걷는 사람이 많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가을 특별 공개 기간에는 관람료가 오르고 낮과 밤 표를 따로 팔아요. 밤 조명은 줄이 길어 평일을 권합니다. 건물 안은 신발을 벗고 긴 복도를 걷게 되니 벗기 쉬운 신발이 편합니다.
- 예약
- 가을 사찰 보물전·밤 조명은 요금과 입장이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