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미야 신사와 아부리모치 이치와
교토 킨카쿠지·니조성·기타노 · 명소
今宮神社 あぶり餅 一和
이마미야 신사는 헤이안 시대에 돌던 역병을 잠재우려고 세운 신사로, 건강과 좋은 인연을 비는 사람들이 찾습니다. 채소 가게 딸이 쇼군의 측실이 되어 신사를 다시 일으켰다는 이야기 때문에 좋은 집안과 맺어지기를 비는 부적이 유명합니다. 경내는 넓지 않고 한적하며, 쓰다듬고 들어 보면 무게가 달라진다는 돌이 방석 위에 놓여 있습니다.
이 신사를 찾는 또 하나의 이유는 동쪽 문 앞 참배길에 마주 보고 선 두 채의 떡집입니다. 그중 이치와는 천 년 가까이 이어졌다고 전해지는 집으로, 엄지손톱만 한 떡을 대나무 꼬치에 꿰어 콩가루를 묻히고 숯불에 구운 뒤 달콤한 흰 된장 소스를 끼얹은 아부리모치만 팝니다. 메뉴가 하나라 인원수만 말하면 차와 함께 내주며 값도 부담이 없습니다.
가게 앞 평상이나 안쪽 다다미방에 앉아 숯 향이 밴 떡을 먹는 시간이 이 동네 여행의 핵심입니다. 영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안내됩니다.
가는 법
시버스 이마미야진자마에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이고, 후나오카야마 정류장에서는 걸어서 7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떡집이 문을 여는 오전 10시대나 오후 간식 시간이 알맞습니다.
- 함께 가면
- 킨카쿠지에서 버스로 10분 남짓이고, 걸어서 15분 거리의 사라사 니시진과 묶으면 관광객이 적은 북쪽 동네를 천천히 볼 수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이치와는 주중에 정기로 쉬는 날이 있고 날짜에 따라 바뀌기도 해요. 맞은편 가게도 같은 떡을 파니 한 집이 닫았으면 다른 집을 보세요. 떡은 금방 굳으니 포장보다 자리에서 먹는 쪽이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