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나가르 참 탑
나트랑 북부(담 시장·포나가르·혼총) · 명소
Tháp Bà Ponagar
포나가르 참 탑은 까이강 하구 언덕 위에 남아 있는 참파 왕국의 힌두 사원 유적으로, 나트랑에서 역사 유적을 한 곳만 본다면 단연 이곳입니다. 8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걸쳐 세워진 붉은 벽돌 탑들이 천 년 넘는 세월을 버텨 왔고, 지금도 주민들이 땅의 어머니 여신에게 향을 올리는 살아 있는 신앙의 장소입니다. 매표소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거대한 팔각 기둥들이 늘어선 옛 전실 터가 먼저 나오고, 그 위 마당에 크고 작은 탑 네 기가 서 있습니다. 가장 높은 북쪽 주탑 안에는 여신상이 모셔져 있으며 접착제 없이 벽돌을 쌓아 올린 기법은 지금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당 한쪽에서는 참족 전통 춤과 악기 공연이 수시로 열리고 작은 전시관에 발굴 사진과 유물이 있습니다. 언덕 가장자리에서는 고깃배가 빼곡한 강과 다리가 내려다보입니다. 관람료는 소액이며 현금이나 QR 결제로 내는데, 금액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가는 법
시내에서 북쪽으로 쏨봉 다리를 건너면 바로이며 해변 호텔 지구에서 그랩으로 10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문을 여는 이른 아침이나 햇빛이 벽돌을 붉게 물들이는 오후 네 시 이후가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차로 5분 거리의 혼총곶과 묶어 보는 것이 정석이고, 관람 뒤 탑바 머드 온천에서 땀을 씻거나 참파 가든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탑 안으로 들어가려면 어깨와 무릎을 가려야 하고, 입구에서 걸칠 옷을 빌려 줘요. 단체 관광버스가 몰리는 오전 열 시 전후를 피하면 사진 찍기가 한결 수월합니다.